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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장성규, 텐트 설치에 혀 내두르며 "캠핑에 회의적"

입력 2013-04-09 13:38 수정 2013-11-2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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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과 장성규가 텐트 설치 단계부터 혀를 내두르며 캠핑에 대한 회의적인 생각을 가졌다.

8일 방송된 JTBC '남자의 그 물건'에서는 최고급형 캠핑 용품와 실속형 용품을 놓고 비교했다. 캠핑 용품 실험 첫 단계로 텐트 설치에 나선 MC들은 쉽지 않은 설치 과정에 혀를 내둘렀다.

특히 230만원 가량의 최고급 텐트를 설치하기로 한 이훈과 장성규는 일본어로 된 설명서에 애를 먹으며 더딘 속도를 보였다.

결국 제 시간에 텐트 설치를 하지 못한 두 남자는 캠핑 자체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을 전했다.

이훈은 "정말 이런 걸 좋아하는 아버지도 계시지만 하루하로 일하시고 피곤한 아버지도 있다. 캠핑만이 가족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캠핑을 이렇게까지 오고싶은 마음은 없다"고 털어놨다.

장성규 역시 마찬가지. 장성규는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면서 "만약에 제가 가족을 꾸리고 아내, 애기와 가게 된다면 두 사람에게 미안하고 민망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고급형과 실속형의 두 실험군으로 나눠, 텐트를 비롯한 텐트 내에서 사용될 소품, 그리고 캠핑에서 쓰일 취사 용품 등을 비교했다.

이와 함께 캠핑 전문가가 출연, 캠핑 관련 상식과 에피소드 등을 전했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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