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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 실제모델 차민수 "신정환, 도박 상담 해주고 싶다"

입력 2013-04-09 08:37 수정 2013-04-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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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JTBC '표창원의 시사돌직구'에서는 불법 도박의 실태와 문제점, 근절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민수 카지노인터내셔널그룹 회장은 신정환을 만나 상담해주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는 한때 세계 최정상급 프로 도박사였으며, 이병헌 주연의 드라마 '올인'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하다.

차 회장은 "신정환은 도박에 깊이 빠져 금전 문제가 생겼고, 마음의 부담도 컸을 것이다"라며 "미국에서는 도박중독을 일종의 정신병으로 취급한다. 이들에게는 의사의 상담이나 심리학자의 카운셀링을 받는 등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또 "도박에서 게임 참가자를 속일 수 있는 방법은 3천 가지에 달한다"며 "인터넷 도박은 거의 대부분이 조작이며 일반인이 돈을 딸 방법은 절대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도박의 폐해를 줄이는 위해선 도박 양성화와 예방교육이 절실하다고 이야기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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