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신문
중앙일보
중앙SUNDAY
일간스포츠
Korea Joongang Daily
The Korea Daily
방송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JTBC worldwide
멀티플렉스 & 레저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클래식 소사이어티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휘닉스 평창
휘닉스 섭지코지
매거진 & 출판
월간중앙
이코노미스트
포브스코리아
중앙북스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에스콰이어
전문 콘텐트
조인스랜드
헬스미디어
차이나랩
영어의 신
서비스
썰리
fol:in
JTBC NOW
JTBC NEWS
OOH MEDIA
중앙멤버십
JJ라이프
TJ4대전충청
CLOSE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중앙그룹 브랜드
회원가입
로그인
JTBC
뉴스
방송
편성표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온에어
검색열기
키워드 검색하기
닫기
뉴스홈
속보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날씨
다시보기
JTBC 뉴스룸
아침&
보도특집
오픈 저널리즘
타임라인 이슈
VOD 이슈
기자 구독
뉴스제보
JTBC SNS
Poll
JTBC 뉴스룸
VOD 다시보기
AOD 다시듣기
트리거
팩트체크
밀착 카메라
영상구성
랭킹
APP
제보하기
"100일 후 완치"…환자에 마취약 주사한 가짜 한의사
입력 2015-09-11 08:5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복사
URL 줄이기 레이어
닫기
[앵커]
암 환자들에게 병을 치료해주겠다며 무허가 마취약 주사를 놓은 가짜 한의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00일 동안 약을 쓰면 살 수 있다는 말에 치료를 받은 췌장암 말기 환자는 결국 숨졌습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췌장암 말기였던 34살 박모 씨의 아버지는 지난달 숨졌습니다.
자신을 한의사라고 소개한 조모 씨에게 지난 5월부터 치료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씨는 가짜 한의사였습니다.
치료비로 5천만 원을 받고 아버지 몸 곳곳에 주사를 놨지만 모두 무허가 마취약을 섞은 증류액이었습니다.
[박모 씨/피해자 아들 : 100일 동안 약을 쓰면 일으켜 세울 수 있다고 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치료받았는데 가짜 한의사라는 소리 듣고…아버지께 죄송하고.]
조씨가 서울 청계산 근처에 찻집을 차려놓고 지난 3년여 동안 이렇게 마취약을 마구잡이로 주사한 사람은 440여 명에 달합니다.
가벼운 타박상부터 말기 암 환자까지 똑같은 마취약을 주사하고 자신만의 비법이라며 아무 곳에나 침을 놨습니다.
조씨는 아버지에게 침술을 배워 제대로 치료해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조모 씨/피의자 : 저는 어떤 분하고 침을 놔도 뒤진다는 생각은, 침을 놔서 못 놓는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경찰은 조씨를 구속하고 조씨에게 무허가 마취약이 흘러들어간 경위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굿값으로 17억 받은 무속인 실형…사기 혐의 기준은?
"생활비 때문에…" 출소 3개월 만에 다시 중고나라서 사기
'폭탄이자' 휴대전화 소액대출 기승…단속 무용지물
승합차 태워 비밀 전시장에…외국인 상대 '짝퉁 관광'
카레이싱 중 '쾅'…일반 사고로 위장해 보험금 '꿀꺽'
촬영
영상편집
신승규 / 영상취재팀 기자
|
해당 기자의 기사
구독신청
구독해지
이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
'유치원' 갔다가 한쪽 눈 잃은 반려견…항의하자 돌아온 말은
영상취재팀 신승규 촬영기자입니다.
이메일
강한승 / 영상편집팀 기자
|
해당 기자의 기사
구독신청
구독해지
이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
[단독] '시속 180㎞' 난폭 도주극…"아기 아파서 그랬다" 거짓말 들통
강한승 편집기자입니다.
이메일
이전 취재기자 보기
다음 취재기자 보기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