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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미리 만들어 유통기한 조작…업체 무더기 적발

입력 2014-09-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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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언제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송편 등을 제조, 판매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달 25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성수식품업체 205곳을 집중단속했는데요.

하남의 한 업체는 송편 500kg을 미리 만들어 냉동고에 보관한 뒤 주문이 들어오면 마치 그날 만든 것처럼 유통기한을 찍어 판매하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또 화성의 한 업체는 지난 2009년부터 간판도 없이 허름한 창고에서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제수용 편육 제품을 판매했습니다.

이번에 적발한 업체는 42곳으로 모두 형사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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