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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불참 속 '이낙연 통과'…"가장 낮은 총리" 다짐

입력 2017-06-01 09:25 수정 2017-06-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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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낙연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어제(31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이낙연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재적 의원 299명 중 188명이 출석해 찬성 164표로 가결됐습니다.

반대는 20표, 기권과 무효는 각각 2표씩이었습니다.

이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친박계 조원진 의원은 임명안 상정에 항의하며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본회의 통과 후 이낙연 총리는 곧바로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의전과 경호의 담장을 거의 없애고 더 낮은 자리에서 국민과 소통하는 '가장 낮은 총리'가 되고 싶습니다.]

이 총리는 임명장을 받고 곧바로 집무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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