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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의 출전 티켓…리우 가는 여자 골프 '최강 드림팀'

입력 2016-07-12 10:34 수정 2016-07-12 10:34

대표팀 히든 카드는 박세리 감독…정신적 지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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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히든 카드는 박세리 감독…정신적 지주 역할

[앵커]

112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골프에 최강의 드림팀이 출범했습니다. 박세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골프는 참가국 중 유일하게 4장의 출전 티켓을 따냈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랭킹 15위 안에 6명의 선수가 포진한 한국 여자 골프.

치열한 경쟁 끝에 박인비, 김세영, 양희영, 전인지가 리우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참가국 중 유일하게 4명, 최다 출전입니다.

손가락 부상으로 부진에 빠졌던 박인비는 회복 단계에 접어들면서 고민 끝에 출전을 결심했습니다.

4개 메이저 대회를 정복하며 최연소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인비에게 112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골프는 마지막으로 올라야 할 고지입니다.

지난해 신인왕 김세영, 꾸준함의 대명사 양희영, 메이저퀸 전인지 역시 손색 없는 금메달 후보입니다.

대표팀의 히든 카드는 박세리 감독, 자신을 동경하며 골프를 시작한 후배들에게 박세리는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0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세계 1위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와 2위 캐나다 브룩 헨더슨, 미국의 마지막 자존심 렉시 톰슨이 우리 선수들과 맞설 강력한 경쟁자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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