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발연기 혹평…'숨 쉬는 것마저 어색해'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장수원 발연기 혹평…'숨 쉬는 것마저 어색해'

입력 2013-09-14 13:5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젝키 출신 장수원이 전례없는 발연기로 혹독한 평가를 받고 있다.

장수원은 13일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전쟁2' 아이돌특집 3탄 '내 여자의 남자'에서 걸스데이 유라·제국의아이들 문준영와 호흡을 맞췄다.

이날 문준영과 유라는 각각 죽마고우 수호와 유정 역을 맡았고 장수원은 유정과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하게 되는 준형 역을 연기했다.

나름의 잘 짜여진 극 전개마저 장수원의 연기에 묻히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 연기 경험이 없는 것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장수원의 영혼없는 표정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송같은 대사 처리는 눈을 막고 귀를 닫게 할 정도였다. 더군다나 장수원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 출신. 과거 젝키 활동 당시 영화 '세븐틴'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극중 남녀 사이 우정은 위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말이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여러가지 의견을 얻을 수 있는 현실적인 주제로 드라마 자체를 좋은 평가를 얻었다.

장수원 발연기에 네티즌들은 "장수원 발연기, 숨쉬는 것 마저 어색해", "장수원 발연기, 셀프디스 아는 사람이 그래?", "“장수원 발연기, PD도 문제", "장수원 발연기, 잘 좀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