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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조갑경 딸 "엄마, 갱년기라 자꾸 욱해" 폭로

입력 2013-07-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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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조갑경 딸 "엄마, 갱년기라 자꾸 욱해" 폭로

홍서범&조갑경 딸 "엄마, 갱년기라 자꾸 욱해" 폭로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사춘기 자녀들이 어디서도 말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 대화의 장이 된 JTBC '유자식 상팔자'가 어느덧 8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의 8회 녹화에서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딸 홍석희(17) 양은 "갱년기 증상이 나이든 아줌마에게 온다던데, 엄마(조갑경)가 스스로 갱년기라 하셨다"며 입을 열었다.

딸 석희 양의 말에 조갑경은 "JTBC '유자식 상팔자'를 처음 시작할 때 가장 심했다. 얼굴과 팔에 땀이 그 때 쏟아졌다. 알고 보니 그게 갱년기 증상이더라"며 털어 놓았다.

MC 손범수가 "갱년기가 온 엄마(조갑경)에게서 다른 증상을 본 적 있냐?"고 묻자, 갱년기를 겪고 있는 엄마에 대해 걱정하는 마음을 덤덤히 표현하던 사춘기 딸 석희 양은 "갱년기 증상은 자주 덥고, 이유 없이 욱하고, 눈물도 많아지는 시기라고 들었는데 엄마는 갱년기라 그런 게 아니고 원래 욱한 것 같다"고 답해 엄마 조갑경을 또 한 번 욱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함께 자리한 부모 출연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제2의 사춘기, 갱년기'를 걱정했고, 탤런트 조민희 남편 권장덕(의사)은 "남자들에게도 갱년기가 온다. 배가 나온다던가, 안 흘리던 눈물을 흘린다던가, 쌩쌩하던 술자리에서 자주 조는 것 등등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있다"고 전했다.

JTBC '유자식 상팔자' 8회 녹화에는 '미래에 나 같은 자식을 낳고 싶다 VS 낳기 싫다'라는 주제와 '우리 부모 역시 '아줌마, 아저씨 였구나라고 느껴질 때는?'이라는 주제로 왕종근&김미숙 부부와 아들 왕재민(19), 이경실과 딸 손수아(20), 아들 손보승(16),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두 딸 홍석희(17), 홍석주(13), 선우일란과 아들 이요한(14), 권장덕&조민희 부부와 딸 권영하(16),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6) 등이 함께했다.

23일 화요일 밤 11시, 8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유자식 상팔자'는 또 한 번 안방을 웃음으로 강타할 예정이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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