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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곳곳 대규모 집회·논술시험…교통혼잡 예상

입력 2017-11-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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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능 이후 첫 주말인 오늘(25일) 서울 주요 대학 논술시험이 열립니다.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도 벌어져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강희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2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 서명운동본부 3000명은 청계로 한빛광장에 모일 예정입니다.

집회 후에는 을지로와 세종대로를 거쳐 세종문화회관까지 행진합니다.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까지 광화문과 효자치안센터 일부 구간도 교통이 통제됩니다.

비슷한 시각 태극기운동본부 500명도 대한문부터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서울 보신각과 명동성당 일대 차량 운행이 금지됩니다.

연세대, 성균관대 등 서울 시내 대학에서는 논술시험이 이어집니다.

연세대는 오후 1시와 오후 4시 30분, 성균관대는 오후 12시 40분과 오후 4시 40분에 시험이 치러집니다.

집회시간과 시험 시간이 겹치면서 세종대로와 을지로,종로 일대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통제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겠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교통 체증에 대비해 통제구간의 버스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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