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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케네스 배에 15년형 선고한 '노동교화형'이란?

입력 2013-05-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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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일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씨에게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지난해 11월 3일 라선시에 관광의 명목으로 입국하였다가 체포된 미국 공민 배준호에 대한 재판이 4월 3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재판소에서 진행됐다"며 "최고재판소는 반공화국 적대범죄행위를 감행한 배준호에게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언도하였다"고 전했다.

노동교화형은 범죄자를 교화소로 보내 일을 시키는 형벌로, 재판을 통해 2년 이상의 형량을 선고받은 정치범 이외의 경제범이나 강력범들이 수용되는 곳으로 전해졌다.

북한에서 주는 최고의 중형 중 하나로 알려진 노동교화형은 지난 2009년 3월 한국계 미국인 여기자 유나 리와 중국계 미국인 여기자 로라 링이 노동교화형 12년형을 선고받은 뒤 같은해 8월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이 방북해 미국으로 귀환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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