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신성록(31)과 발레리나 김주원(35)에게 네티즌의 관심이 쏠렸다.
2일 한 매체는 신성록과 김주원이 연인 관계이며, 공연계에는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라고 전했다.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중인 신성록은 2003년 SBS 드라마 '별을 쏘다'로 데뷔한 후 '하이에나', '고맙습니다', 내 인생의 황금기', '이웃집 웬수'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연기를 펼쳤다.
영화 '6년 째 연애중', '내 생애 최악의 남자', '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 출연했고, 뮤지컬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 '카이 스케어리 걸', '로미오와 줄리엣', '김종욱 찾기' 등에서도 관객들과 하흡했다.
신성록과 열애설이 불거진 발레리나 김주원은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15년 동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국내 대표적인 발레리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컨택트'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변신, 같은 해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했고, 현재는 성신여자대학교 무용예술학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2001년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발레콩쿠르에서 동상을 수상한 김주원은 2002년 문화관광부장관상, 한국발레협회 프리마발레리나상을 받았고, 2006년에는 제14회 러시아 브누아 드 라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신성록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떼아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