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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위와 아슬아슬한 점수 차…미리보는 '프리스케이팅'

입력 2014-02-20 08:06 수정 2014-02-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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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쇼트 프로그램 점수 차가 얼마 나지 않으면서 오늘(20일) 밤 프리 스케이팅 결과가 중요해졌는데요.

이유정 기자가 프리 스케이팅 경쟁을 미리 내다봤습니다.

[기자]

김연아가 74.92점으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74.64점, 이탈리아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74.12점으로 그 뒤를 바짝 쫓았습니다.

세 선수의 쇼트프로그램 점수는 단 1점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김연아가 클린 연기를 펼쳤지만 심판의 점수가 다소 박했다는 평갑니다.

김연아는 기본점수 31.43점에 가산점 7.60점을 챙겼습니다.

반면 소트니코바의 기본 점수는 김연아보다 낮은 30.43점.

하지만 가산점은 8.66점이나 됐습니다.

러시아 홈 텃세는 첫 점프 점수에서도 기본점이 10.10점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점프에서 김연아는 1.50점의 가산점을 받았는데, 소트니코바는 기본점이 8.20점인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뛰고도 가산점은 1.60점이나 받았습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점수 차이가 적기 때문에 오늘밤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가 완벽한 연기를 펼쳐야 금메달이 안정적입니다.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아무래도 앞에 해서 불리한 점이 없지 않아 있을 것 같긴 한데 이제 와서 점수가 어떻고 얘기해 달라지는 것도 없고 일단 오늘은 다 끝났기 때문에 내일 (프리 스케이팅)만 생각하고 싶습니다.]

총 24명이 연기를 펼치는 프리스케이팅은 6명씩 한 조로 진행되는데 김연아는 맨 마지막 순서로 연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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