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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의 반격, 김혜선 당당히 찾아가…

입력 2013-09-1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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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은정수의 반격이 시작됐다.

1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연출 이승렬, 극본 김정아)에서는 가혹한 운명을 마주한 정수(최정원 분)가 달라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정수는 김서현(손은서 분)과 우도영(김혜선 분)이 함께 있는 장면을 보고 모든 사실을 알아차리게 됐다. 서현이 자신의 자리를 빼았고, 자신의 행복까지 가로챘다는 사실에 울분을 토해냈다.

'팥쥐 숙모' 김미연(전수경 분)은 서현에게 "이제 옛날에 정수가 아니야.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옛날에 그 물러터진 기집애가 아니다. 정수 무섭더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미연의 걱정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정수는 "더 이상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고, 17년 동안 기다린 아줌마 도영의 집으로 당당히 찾아갔다. 자신을 몰라보는 도영에게 "서현이 친구"라고 소개했다.

서현은 생각지도 못한 정수의 방문에 당황했다. 곧이어 무릎을 꿇으며 "잘못했어, 정수야. 용서해줘 부탁이야"라고 빌었다. 하지만 정수는 "밤새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널 더 괴롭게 할 수 있을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수는 "아줌마한테는 말하지 않기로 했다. 하루 24시간 나인척 연기하면서 아줌마, 아저씨 속여가면서 살아. 진짜 부모님을 외삼촌 외숙모로 부르며 이집에서 살아"라고 말 한 뒤 "이게 내가 너한테 주는 벌이야. 그리고 널 천천히 무너뜨릴 거야"라고 더 센 '반격'을 예고했다.

다음회에서는 정수가 '가방 디자이너'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키웠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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