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침& 지금] 해리스 "북한은 여전히 가장 임박한 위협"

입력 2018-05-31 08:46 수정 2018-05-31 08:4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31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 보겠습니다. 미 백악관이 북미 정상회담이 6월 12일에 열릴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힌 상황이기도 하지만 판이 한 번 흔들린 경험도 했고 여전히 끝까지 변수들은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가 북한은 여전히 가장 임박한 위협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재승 기자, 해리스 지명자, 폼페이오 장관과 각별한 사이이기도 하다고요?
 

[기자]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가 현지시간으로 30일,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 사령부에서 열린 사령관 이임식에서 말한 내용입니다.

해리스 지명자는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핵 미사일로 무장한 북한은 용납할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해리스 지명자는 원래 지난 2월 호주 대사로 지명됐지만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비핵화 협상 등을 염두에 두고, 대북 강경파인 그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주한 대사로 요청했습니다.

4성 장군인 해리스 대사는 역대 주한대사 중 최고위급입니다.

+++

다음은 위조한 신용카드로 귀금속 등 1100만원 어치를 산 말레이시아인 3명이 구속됐다는 소식입니다.

이들은 위조카드로 서울 종로 일대 금은방 여러 곳에서 귀금속을 사거나 미수에 그쳤는데요.

경찰은 이렇게 위조된 신용카드는 복제방지용 IC칩이 없고, 카드번호 형태 등이 조악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결제가 한 번에 되지 않고 오류가 나는 게 특징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앵커]

그리고 브라질의 룰라 전 대통령, 부패 혐의로 현재 수감이 돼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 예우를 회복했다고 하는데, 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기자]

브라질 법원이 룰라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의 요청을 받아들여 전직 대통령 예우 박탈 조치를 철회했습니다.

브라질 현행법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은 2대의 차량과 경호원·비서·운전사 등 8명의 보좌진을 둘 수 있습니다.

예우 박탈 조치가 철회되면서 룰라 전 대통령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선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두각을 나타내는 주자가 없는 가운데 좌파 노동자당은 룰라 전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내세우겠다는 입장입니다.

+++

끝으로 아프리카에서 삼성과 LG가 지난해에 이어 존경받는 브랜드 톱10에 들었다는 소식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비영리단체인 '브랜드 아프리카'가 최근 발표한 명단에서 삼성전자는 2위, LG전자는 10위에 올랐습니다.

다만 지난해와 비교해 삼성은 1위자리를 나이키에 내줬고 LG는 4계단이 떨어졌습니다.

관련기사

[아침& 지금] "러시아 외무 곧 방북"…평화체제 구축 논의 [아침& 지금] 고양시 백화점 화재…인명 피해 없이 진화 [아침& 지금] 중국 지린성서 규모 5.7 지진…피해 파악은 아직 [아침& 지금] 안보리, 북한 측 관리 '제재 면제' 승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