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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 마스터스대회 이틀 연속 선두…2연패 청신호

입력 2016-04-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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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서 지난해 우승자 조던 스피스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는 두 타차 공동 3위로 추격 중입니다.

주정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스터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미국 조던 스피스가 친 공이 홀컵에 빨려 들어갑니다.

시속 50㎞ 가까운 강풍으로 코스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스피스, 5번홀에선 무려 4번의 퍼트로 더블보기까지 기록합니다.

결국 2라운드 합계 2오버파를 써냈습니다.

하지만 중간 합계 4언더파 단독 선두를 지키며, 사상 4번째 대회 2연패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북아일랜드 로리 맥길로이, 2라운드 최고 기록 1언더파를 써내며 스피스와 1타차 단독 2위로 바짝 추격합니다.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는 중간 합계 2언더파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골프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그린재킷의 영광, 마스터스 대회, 최종 우승자는 모레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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