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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서 차량 6대 추돌사고 3명 사망, 10명 부상

입력 2014-01-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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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2일) 아침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 여섯대가 추돌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남의 한 축사에선 불이 나 돼지 600여 마리가 죽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지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오늘 오전 6시 45분 쯤 경부고속도로의 경북 칠곡군 왜관 나들목 인근의 상행선과 하행선에서 잇따라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상행선 왜관IC 부근에서 승용차 2대가 추돌했고 곧이어 10여 분 뒤에 승합차와 트럭, 택배차량 등 4대가 추돌해 3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량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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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50분쯤 경남 김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사육 중인 돼지 600여 마리가 연기에 질식하거나 불에 타 폐사했습니다.

또 조립식 축사건물을 태워 소방서 추산 85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축사 천장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주인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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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12시 쯤엔 경기도 평택의 한 갯벌에 패러글라이딩이 불시착했습니다.

패러글라이딩에 타고 있던 36살 한 모씨 등 2명은 갯벌에 고립돼 무릎 높이까지 빠졌지만 긴급 출동한 해경의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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