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해외 이모저모] 걷는 물고기·재채기 원숭이 "히말라야 산다"

입력 2015-10-15 10:0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어서 해외소식입니다. 미국 월마트 매장에서 방화 사건이 발생해 쇼핑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월마트 매장안에 뿌연 연기가 가득합니다.

한 40대 남성이 진열돼 있던 핼러윈 의상에 석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른 건데요. 직원들의 대처로 다행히 불길은 신속하게 잡혔고, 쇼핑객들도 안전하게 대피 했습니다.

방화 용의자는 현장에서 직원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는데요. 아직 불을 지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파키스탄 여당 의원 사무실에서 자폭테러가 일어나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파키스탄 펀자브 주의 한 여당 의원 사무실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사무실에는 당원과 일반인을 포함해 40여 명이 있었는데요. 7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목격자들은 두 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사무실로 달려간 후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는데요.

파키스탄 탈레반의 강경파인 TTP 자마툴 아흐랄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세계야생기금 WWF가 최근 히말라야에서 발견된 신종 생물 211종을 발표했습니다.

다양한 기후 덕에 온갖 생명체들이 서식하고 있는 히말라야, 이곳에서 최근 6년 동안 발견된 신기한 생명체들이 공개됐습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인도 동부에서 발견된 찬나 안드라오라는 이름의 물고기인데요. 배를 땅에 대고 움직여 육지를 걸을 수 있고, 물 밖에서 호흡이 가능해 4일 동안 땅에서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비가 오면 들창코에 빗물이 고여 재채기를 하는 들창코 원숭이.

자기 독으로 자살하는 뱀, 150미터 밖에서도 개굴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는 목청 개구리도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물다양성이 높은 히말라야에서도 앞으로는 신종 생물을 찾기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세계야생기금은 인류의 과도한 개발과 지구 온난화를 그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

한 남성 주변으로 사람들이 잔뜩 몰려 있습니다.

뭔가 보여주려는 것 같은데요. 시작과 동시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

손등으로 아찔한 팔굽혀펴기 묘기를 선보입니다.

그걸로 부족한지 박수까지 치는데요. 1분에 무려 41개를 성공한 이 남성, 강철 손목이 따로 없네요.

관련기사

[해외 이모저모] 플레이보이 변신 "누드사진 대신 읽을거리" [해외 이모저모] "짐칸에 들어가"…항공사 엽기 신고식 [해외 이모저모] 39년 만에 상봉한 자매 "같은 직장이라니" [해외 이모저모] "도와주세요,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