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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현장] '성추행 고교' 하나둘 드러나는 추악한 진실

입력 2015-08-05 16:06 수정 2015-08-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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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을 '김복준의 수사현장'에서 들여다봅니다. 현장을 전해주실 뉴스현장의 수사반장,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 저희가 수사현장에서 다뤘던 사건으로 시작합니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공공연하게 성추행이 벌어져서 대한민국이 큰 충격에 빠졌는데요. 감춰졌던 진실들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찰도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 상태인데요. 그런데 수사를, 고발장이 접수된 서대문경찰서가 아니라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 특별수사대가 맡게 됐습니다. 반장님,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Q. 성폭력 특별수사대에 사건 배정…왜?

Q. 피해자 보호 않고 만류한 교장…왜?

Q. 주변에서 방관한 10여 명의 교사들…왜?

Q. 성추행 교사도 대학만 잘보내면 된다?

Q. 7배 높은 학업중단 비율…성추행 영향?

Q. 닷새에 한 건 교사 성범죄, 근절 안 되나?
[김복준/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 성추행 교사들, 절반은 계속 근무]

[앵커]

두 번째 수사현장입니다. 지난 7월 6일 새벽 5시에, 전남 순천의 어느 시골마을에 사는 70대 여성 B씨에게 보이스피싱으로 아들 행세를 해서 금품을 뜯어내고 강제로 성관계까지 가진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특히나 이번 사건은 일반 보이스피싱과 다른 점이, 성폭행 혐의까지 있다는 부분인데요. 범인이 피해자와 성관계까지 가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Q. 70세 피해자, 강제로 성관계까지…왜?

Q. 새벽 5시 아들 행세 전화…의심 안 했나?
[김복준/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 판단력 흐려지는 새벽 5시 노려]

Q. 아들 있는 피해자, 어떻게 알았나?
[김복준/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 여론조사 가장해 가족관계 미리 파악]

Q. 얼굴도 모르는 피해자, 어떻게 만났나?

Q. 보름 간 4차례…아들 전화 안 해봤나?

Q. 5만 원 지폐 고집한 범인…왜?

Q. 2012년에도 유사사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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