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해외 이모저모] 필리핀 마욘화산 폭발 임박…위험지역 확대

입력 2018-01-23 09:3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필리핀 중부의 마욘화산이 일주일 넘게 분출하면서 조만간 폭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화산재와 연기가 하늘 높이 솟구쳐 오르고  분화구에서는 용암이 뿜어져 나오는데요.

현지시간 22일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는 마욘화산이 폭발 임박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따라서 마욘화산 반경 8km까지 위험지역이 확대됐습니다.

주변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고 주민 2만 8000여 명에 대피했는데요, 화산 폭발에 대비한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메케한 연기가 공중으로 퍼지고 현장은 아수라장입니다.

현지시간 22일 오전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석유, 가스 시추 현장에서 땅 속에 구멍을 뚫는 중 가스가 폭발해 근로자 5명이 실종됐는데요.

당시 현장에는 직원 20여명이 있었고 폭발 직후 안전한 장소로 대피했습니다.

실종자들의 신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콜롬비아 남서부 지역의 한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산사태에 휩쓸려 최소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버스가 산사태에 떠밀려 계곡 아래로 굴러 떨어졌고 그 위를 토사가 덮쳤습니다.

당시 인근 지역에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이번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남성 7명과 여성 5명, 갓난아이 1명이 숨졌습니다.

당국은 탑승 정원이 16명인 것을 염두에 두고 생존자 확인을 위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미국 뉴욕의 맨해튼 한인타운 인근에서 총격이 벌어져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오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 곳곳을 살핍니다.

싸우던 남성 두 명 중에 한 명이 총을 쐈고, 주변에 있던 남성 3 명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부상자 중에 아시아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걸로 보고,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영국의 한 축구 경기장입니다.

관중석에서 한 남성이 물병에 소변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이 물병을 상대팀의 골대 뒤편으로 던집니다. 

이 상황을 본 한 누리꾼이 남성의 황당한 행동을 촬영해서 SNS에 올렸고,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지면서 논란이 거세졌는데요.

남성은 체포됐고 다음 달에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관련기사

[해외 이모저모] 체코 호텔서 불 4명 숨져…한국인 1명 포함 [해외 이모저모] 세계 첫 드론 해양 구조…파도 휩쓸린 소년 구해 [해외 이모저모] 영국 스코틀랜드 폭설·한파…교통 마비·휴교령 [해외 이모저모] 독일서 통학버스 건물 들이받아…47명 부상 [해외 이모저모] 이라크 바그다드 연쇄 자폭 테러…38명 사망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