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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파라과이서 떼강도 습격…450억원 강탈

입력 2017-04-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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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현금수송업체에 떼강도가 들어서 현금 약 450억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건물 유리창에 총격의 흔적이 가득한데요. 벽에는 큰 구멍이 뚫렸습니다.

총기와 수류탄으로 무장한 수십 명의 떼강도가 현금수송업체의 금고를 부수고, 현금 약 4천만달러를 털어서 달아났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가 경찰관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파라과이 당국은 브라질 대형 범죄조직의 소행으로 보고 있는데요.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브라질, 아르헨티나와의 접경지역인 일명 '남미삼각지대'로 밀수와 마약, 총기 밀거래가 대규모로 이뤄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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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여성 우주인인 미국 페기 윗슨이 우주에 가장 오래 머문 미국인이란 명예를 얻게 됐습니다.

지난해 11월 19일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해 선장 역할을 맡고 있는 윗슨.

생화학자로 2002년에 처음으로 우주 비행을 했는데요.

여성 우주인 가운데 최다 우주 유영 기록을 갖고 있는데 그 체류 기간이 535일을 넘어서면서 미국인의 우주 최장체류기록인 534일을 경신한 겁니다.

윗슨은 올해 9월에 지구로 귀한하게 되는데, 그 때가 되면 우주 체류 기간이 666일로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러시아 출신 우주인이 세운 세계 최장기록인 879일에는 못미치는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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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한 명이 교사의 머리채를 잡고 분노의 발길질을 합니다.

중국 베이징 한 고급 사립 유치원에서 촬영된 이 영상.

선생님에게 맞은 아이가 엄마에게 말하자, 엄마는 유치원에 찾아가 CCTV 확인을 요청했는데요.

교사의 학대 사실을 확인하고는, 아이가 당한대로 갚아준 겁니다.

학부모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가 간다는 반응이 많기는 하지만,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우려의 반응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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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남성 8명이 쌩쌩 돌아가는 줄을 일사분란하게 통과합니다.

가볍게 단체 조깅을 하는게 아닐까 의심될 정도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데요.

중국의 소방대원들, 이렇게 3분 동안 무려 577번의 줄넘기를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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