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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바다에 빠진 굴착기 운전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10-0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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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다에 빠진 굴착기 운전자, 숨진 채 발견

전북 부안군의 양지항 앞바다에서 실종된 김모 씨가 오늘(8일) 오전 11시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어제 낮 2시 반쯤, 굴착기로 준설선을 접안하다 굴착기와 함께 바다에 빠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 오늘 낮 전남 보성서 규모 2.8 지진

오늘 낮 12시 18분쯤, 전남 보성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내륙에서 지진이 발생해 진동을 느낀 시민들의 신고가 30건 넘게 119에 접수됐습니다.

3. 수원지법 '괌 체포 판사' 진상조사 착수

괌에서 차 안에 자녀를 방치한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난 법조인 부부 가운데, 부인 설모 판사가 재직 중인 수원 지방법원에서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법원은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잘못이 인정되면 대법원 법관 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4. 1급 허리케인 '네이트' 미 본토 상륙

허리케인 네이트가 1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해 미국 본토에 상륙했습니다.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 시는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저지대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도 내렸습니다. 앞서 네이트가 휩쓴 중미 지역에선 최소 30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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