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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IT 코리아' 홍보…"ICT 협력 모델 만들자"

입력 2014-01-1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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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분야 외교에 집중했습니다.

뉴델리에서 남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도 국빈방문 사흘째. 박근혜 대통령은 인도의 IT분야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한-인도 ICT 기업인 간담회 오늘 오후(한국시간) :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각각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양국의 ICT 산업이 창의적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면…기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또 우리 벤처기업들이 인도의 IT 인프라 구축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개최한 박람회에도 참석했습니다.

또 하나의 'IT 강국' 인도에서 'IT 코리아' 알리기에 나선 겁니다.

이어 경제인협회 등 12억 거대시장 인도를 이끄는 대표 기업인들을 만나 한국 투자를 권유했습니다.

쌍용차 최대 주주 마힌드라그룹 회장과 만난 것도 같은 이유.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기대에 부응해 쌍용차에 4년 간 1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쌍용자 퇴직자들의 복직도 부탁했습니다.

경제외교에 집중한 박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이 사실상 오늘로 끝났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18일) 두번째 방문국인 스위스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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