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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4월에 즐기는' 스키…때아닌 폭설에 재개장

입력 2019-04-11 21:30 수정 2019-04-1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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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월에 즐기는' 스키…때아닌 폭설에 재개장

겨울이 끝나며 폐장했던 스키장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강원도 평창의 '용평 스키장'은 어제(10일) 내린 폭설을 이용해 오늘 슬로프 한 면을 개장해서 다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평일인데도 오늘만 100명 넘는 시민들이 찾았는데 스키장 측은 이번 토요일까지 오전에 한해서 슬로프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2. '조류 충돌' 제주행 대한항공 여객기 긴급회항

오늘 아침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30분 만에 김포공항으로 되돌아왔습니다. 기체에 진동이 있었고 엔진 쪽에 불꽃이 났다고 해서 소방차도 수십대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새가 엔진에 부딪혀 생긴 현상이었습니다. 180여명의 승객들은 다른 항공기를 타고 예정보다 2시간 늦은 오전 9시 20분 쯤 다시 제주로 떠났습니다.

(화면제공 : 보안뉴스)

3. 도둑들 노렸던 '85억 황금박쥐상' 야외 전시

지난달 15일, 3인조 절도단이 훔치려다 미수에 그쳤던 무게 570kg, 시가 85억 원짜리 '황금박쥐상'이 야외에 전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함평군은 오는 26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함평 나비 대축제' 야외 광장에 이 '황금박쥐상'을 전시 하기로했습니다. 함평군 측은 궁금해하는 시민들이 많아서 전시를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4. "승려 범렴, 왔다간다"…성류굴서 1200년 전 '글'

"798년 8월 25일 승려 범렴, 왔다간다." 1200년 전, 경북 울진 성류굴을 찾았던 한 승려가 남긴 글입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동굴 안에 새긴 글'이 발견됐습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르며 종유석과 암벽에 남긴 글은 30개가 넘는데, 이 가운데는 신라 화랑들의 이름도 여럿 새겨져 있습니다.

5. 장쑤성 '518m 유리다리'…밟으면 깨지는 소리 효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장쑤성 장인시의 공원에 길이 518m의 유리 다리가 만들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다리에 쓰인 유리는 35mm 두께입니다. ㎡당 4.7t의 무게를 견딜 수 있고, 한 번에 2600명이 다리를 건널 수 있습니다. 다리 일부 구간에는 관광객이 다리를 밟으면 유리가 금이 가고 깨지는 소리가 나도록 특수효과도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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