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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대기 중 잠든 운전자, 경찰 검문하자 '매달고 질주'

입력 2015-07-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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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가는 화제의 뉴스를 모아 전해 드리는 이모저모 시간입니다. 먼저 국내 소식입니다.

부산의 한 교차로, 차량 운전석 문에 경찰관 한 명이 매달려 갑니다.

위험하게 사람을 매달고 무려 150미터를 달린 이 차량, 역주행을 하다 마주오던 차량 2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습니다.

아찔한 사고를 낸 운전자는 무면허 상태였는데요, 신호대기 중에 깜빡 잠이 들었다가 경찰이 검문을 하자 그대로 경찰을 매달고 도주한 겁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혈을 했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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