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문 대통령 "총선 민의, 국난 극복 힘 모으라는 뜻"…협력 당부

입력 2020-04-20 20:35 수정 2020-04-20 20:4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0일) "국난 극복을 위해서 힘을 모으라는 게 총선에서 보여준 국민의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당엔 '무한 책임'을 강조했고, 야당에는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서준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 뜻을 되새기며 국민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겠습니다.]

총선 후 첫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경제도 살려야 한다"며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분명히 했습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20대 국회'의 마지막 소임도 국난 극복에 힘을 모으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위한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한 겁니다.

총선을 끝낸 여야 모두에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여당도 무한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모든 역량을 국난 극복에 집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야당도 지혜와 역량으로 경쟁하면서 국난 극복에 함께 협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이제 '경제 중대본 체제'를 본격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방역이라는 전쟁의 최전두에 서 있다'며 이런 성과를 경제에서도 이뤄내겠다고 했습니다.

['K방역'에 이어 'K경제'까지 위기 극복의 세계적 표준이 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5월 초까지 연장한 것에 대해선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앞당기기 위한 것"이라며 "조금만 더 참고 힘을 모아달라"고 했습니다.

관련기사

[라이브썰전] 김종배 "'60% 육박' 대통령 지지율…개혁 과제 추진 기회" 문 대통령 "기쁨 앞서 막중한 책임감…결코 자만 않을 것" 문 대통령 총선 후 첫 메시지 "세월호 진상규명에 최선" '재난지원 추경' 총선 끝나고 바로…예타 생략하기로 문 대통령 "수출 활력 위해 36조 무역금융 공급"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