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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오바마 부부, 국빈 만찬서 깜짝 탱고 공연

입력 2016-03-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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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해외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벨기에 폭탄 테러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라오스에서도 총격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밤. 라오스 북부 비엔티안주 까시 지역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탄 버스가 괴한의 총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25명과 운전기사 3명 등 중국인 28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괴한의 총격에 6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라오스에선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이 올 들어서 벌써 세 번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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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선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새벽,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뉴질랜드 남섬, 프란츠 요제프 빙하 마을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폭우로 강물이 범람했기 때문인데요,

관광객 186명이 숙소를 떠나 비상대피소로 피신해 밤을 보냈습니다.

폭우가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오클랜드에도 최대 시속 110km의 강풍이 불어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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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국빈 만찬 중 깜짝 탱고 실력을 선보여 화제입니다.

오바마 대통령 부부를 위한 국빈 만찬장에서 한창 공연이 진행중입니다.

탱고를 추던 여성 댄서가 오바마 대통령을 향해 다가가더니 춤을 청하는데요, 두어번 사양하던 오바마가 댄서의 손을 잡고 무대로 나갑니다.

쑥스러운 듯 몇발짝 떼더니 곧 능숙하게 춤을 추는데요, 남성 댄서에게 이끌려 나온 미셸 여사도 꽤 신나게 즐기는 모습입니다.

뜻하지 않게 공개된 오바마 부부의 춤실력! 꽤 수준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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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의 한 컴퓨터 가게입니다. 천장을 뚫고 도둑이 침입합니다.

하지만 한쪽 발에 묶어둔 로프에 걸리는 바람에 넘어집니다. 거기에 또 벗겨진 신발을 신느라 허둥대는데요.

도난 방지 장치 때문에 노트북을 훔치는 것도 여의치 않습니다.

뒤늦게 얼굴을 가리려고 모자를 꺼내 쓰는 모습이 영 어설픈데요.

결국 아무것도 훔치지 못한 채 포기하고 다시 천장 위로 올라갑니다.

미션 임파서블의 톰크루즈를 흉내내고 싶었나 본데 돌아가는 모습까지 영 엉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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