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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낮 최고 32.8도 기록…삼척·김천 등 30도 웃돌아

입력 2020-05-01 18:54 수정 2020-05-0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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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진 낮 최고 32.8도…삼척·김천 등 30도 웃돌아

5월의 첫날인 오늘(1일), 경북 울진의 낮 최고기온이 32.8도를 기록해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1971년 기상 관측 이래 5월 상순 기준으로 가장 높은 기온입니다. 공식 기록은 아니지만, 기상청 무인관측기에서는 기온이 삼척 33.6도, 김천은 33.4도까지 올라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덥다가 오후 늦게 비가 온 뒤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 "감염 사실 모른 채 회복한 인구 적지 않을 것"

코로나19의 국내 전파 규모를 알아보기 위해, '인체면역도 조사'를 준비 중인 방역당국은이 "감염 사실조차 모른 채 회복한 인구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증 혹은 무증상으로 앓고 지나는 경우가 많은 코로나19의 특성 때문에 "숨겨진 감염자가 상당수 나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 문 대통령 "식당 이용 활발해졌으면"…곰탕집 오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주변 서울 삼청동의 한 곰탕집을 찾아 노영민 비서실장 등 참모진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제 국내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며 "이제 거리두기를 하면서 식당 이용을 활발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일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4. 국방과학연 기밀 유출 의혹…전 직원 압수수색

국방과학연구소 기밀 유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이 연구소 전 직원인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한 사립대로 이직한 A씨가 연구원 시절 자신이 개발을 맡았던 분야의 기밀을 빼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연구실과 개인 사무실에서 관련 서류와 컴퓨터 등을 확보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최근 일부 기밀 유출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 등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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