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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타석포 테임즈 '크레이지 모드'…홈런 단독 선두

입력 2015-05-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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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경기에 홈런 1개 치기도 어려운데요, 3개의 홈런이 나온다면 어떨까요. 더구나 3연타석 홈런이라면 경탄이 나올만 하죠. 어제(26일) NC 테임즈 이야기입니다. 홈런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프로야구 경기 소식 김진일 기자입니다.


[기자]

NC가 3:0으로 앞선 2회말, 투아웃 만루에서 테임즈의 쐐기 만루홈런이 터집니다.

4회말 다음 타석에선 다시 3점홈런, 6회엔 솔로홈런까지 추가했습니다.

프로야구 34년 역사에서 40번째 3연타석 홈런 주인공이 된 테임즈.

단숨에 홈런 갯수는 17개로 늘어났고, 삼성 나바로를 제치고 홈런부문 1위로 나섰습니다.

무엇보다 8타점으로 프로야구 한경기 최다 타점 타이 기록도 세웠습니다.

NC는 두산을 13:2로 대파하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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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SK전은 수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줬습니다.

2:2로 맞선 5회, 포수 강민호의 정확한 견제로 1루 주자를 잡아냅니다.

투수 송승준은 SK 조동화의 땅볼타구를 1루수가 잡아 토스해주자 몸을 던져 베이스를 터치합니다.

호수비로 위기를 넘긴 롯데는 6회 오승택의 결승홈런 등 타선이 폭발하며 SK를 크게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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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김주찬의 3점 홈런을 앞세워 한화를 10대3으로 완파했고, 삼성은 선발 피가로의 7이닝 무실점 호투속에 넥센을 4:0으로 주저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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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KT를 5:2로 꺾고 2연패 뒤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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