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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원 세비 3%씩 모아 네팔 지원키로

입력 2015-04-30 16:41

총 10만 달러 규모
'네팔 지진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촉구 결의안'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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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만 달러 규모
'네팔 지진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촉구 결의안'도 통과

국회, 의원 세비 3%씩 모아 네팔 지원키로


네팔 대지진 피해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국회가 의원들로부터 의연금을 갹출해 지원키로 했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의연금 갹출의 건'을 통과시켰다. 또 '네팔 지진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촉구 결의안'도 재석 209명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국회는 지난 25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해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국회의원 5월분 수당에서 3%에 해당하는 금액을 의연금으로 모금키로 했다.

갹출 규모는 국회의원과 사무처가 협력해 총 10만달러를 조성키로 했다.

국회는 또 결의안을 통해 우리 정부가 국제적 위상에 부합하도록 네팔에 대해 충분하고도 신속한 긴급구호 및 피해복구 지원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네팔의 재건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우리 교민들과 여행객들의 안전과 무사 복귀를 귀원하고, 정부가 교민들과 여행객들의 안전 확보와 무사 복귀에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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