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새해 첫 촛불 '세월호 1000일' 추모…"투쟁 새로운 시작"

입력 2017-01-06 20:48 수정 2017-01-06 23: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다음 주 월요일, 그러니까 9일은 세월호 참사 1000일이 되는 날입니다. 내일(7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집회도 '세월호 1000일'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평일 촛불 집회는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세월호 참사 1000일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의문 투성이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과 아직도 인양되지 못한 배까지, 1000일 동안 달라지지 않은 현실을 바꿀 싸움에 동참해 달라는 호소가 이어집니다.

[이남석/고 이창현 군 아버지 : 가족들이 너무나 힘들게 달려왔습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오늘까지 달려왔습니다.]

내일 11차 집회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빈 자리를 메울 국민조사위원회 발족식과 생존 학생 발언, 유가족이 참여하는 416합창단 공연 등으로 채워집니다.

저녁 7시,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을 밝히는 소등 퍼포먼스를 마친 뒤 희생자 사진을 든 유가족과 시민들은 청와대와 가까운 청운동주민센터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새해 첫 촛불집회는 '세월호 참사 1000일 추모'로 시작 주말 세월호 1000일 추모 촛불…"朴 내려오고 세월호 올라오라" '유민아빠' 김영오 "진실의 촛불 꺼질까 두려워…대통령 탄핵까지 밝혀달라" 새해 첫 촛불은 세월호 1000일 추모…보수단체, 맞불집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