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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 달리던 트레일러, 브레이크 밀리며 8중 추돌

입력 2015-07-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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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4일) 저녁 제주에서 화물차 등 차량 8대가 잇따라 추돌해 1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인천의 모텔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나 투숙객 등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건사고, 김소현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와 화물차들이 한 데 엉켜 있습니다.

파손된 차량들 사이로 깨진 파편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제주시 애월읍의 도로에서 차량 8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내리막길을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브레이크 제동이 밀리면서 신호대기 중이던 앞차량들을 들이 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1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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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의 산길에선 굴착기를 싣고 가던 5톤 트럭이 4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 신모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구불구불한 내리막길에서 트럭이 급커브 구간을 제대로 돌지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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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10분쯤 인천시 부평동의 모텔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노래방 직원과 모텔 투숙객 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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