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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이야기 다룬 '차이나는 클라스' 분당 최고 5.7%

입력 2019-03-14 14:42

방송: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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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안중근 의사 이야기 다룬 '차이나는 클라스' 분당 최고 5.7%

안중근 의사와 함께 한 '차이나는 클라스' 100회 특집이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수)에 방송된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의 100회 특집이 평균 시청률 4.5%로 올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시청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7%에 육박했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지난 6일과 13일, 2회에 걸쳐 방송 100회를 맞아 '3.1운동 100주년' 특집을 마련했다.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한철호 교수가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업적을 주제로 문답을 나눴다. 또한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맡은 배우 양준모의 오프닝 공연, 유시민 작가·유홍준 교수 등 이전 출연했던 강연자들의 반가운 축하 메시지가 공개되며 100회 특집다운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5.7%의 기록을 세운 최고의 1분은 안중근 의사가 세례명인 '토마스'에서 이름을 따온 '도마 안중근'으로 불리게 된 배경이 공개된 장면이었다.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나자 당시 안 의사의 아버지 안태훈은 전투 후에 얻게 된 양곡을 군량미로 사용했다. 하지만 정부는 안태훈의 공을 치하하지 않고 도리어 군량미 반환을 요구했고, 이에 안중근 일가는 정부의 위협을 피해 명동성당으로 피신했다. 유교 봉건 제도와 성리학적 상하 질서에 회의를 느낀 안중근 일가는 천주교의 만민 평등사상에 감흥해 천주교로 입교한다. 학생들은 양반가의 아들로 태어났던 안중근이 민족 투사로 성장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당시의 시대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차이나는 클라스'는 교양 서적 '차이나는 클라스', 동영상 교육 콘텐트 등 방송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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