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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여…" 유승민·심상정, 젊은층 표심 공략 주력

입력 2017-05-0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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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승민, 심상정 두 후보는 젊은층의 표심을 공략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유 후보는 서울의 대학가를 돌았고, 심 후보는 제주를 찾았습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기자]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오늘(4일) 하루 2시간 단위로 시간을 쪼갰습니다.

서울에 있는 대학교 5곳을 포함해 7곳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아들 유훈동 씨와 딸 유담 씨와 함께 재킷을 벗고 유세차에서 내려와 청년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면서 일자리 등 젊은층의 고민을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이번 선거 여러분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5년 뒤에 찍어준다' 아닙니다. 여러분의 미래를 지금 선택해주십시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전엔 국회에서 긴급 좌담회를 열고 미국의 사드 배치비용 부담 문제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제주를 방문한 심 후보는 제주대학교에서 청년 상속세와 비정규직 차별 금지법 등 청년 관련 공약을 설명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후보 :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는 우리 청년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심 후보는 제주에서 경남 거제로 이동해 삼성중공업 크레인 전복사고 희생자 빈소를 조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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