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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투표소|대구] 최대 격전지…2030 투표율 관심

입력 2018-06-1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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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앵커]

이번에는 대구로 가보겠습니다.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이 바로 대구였는데 현재 투표소 상황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윤두열 기자, 이제 한시간 반 정도 지났는데, 투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대구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앞서 말씀을 드렸지만 대구의 사전투표율 16.4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투표가 시작되고 한시간 40분 가량이 지났습니다.

오전 7시 투표율 대구가 2.1%로 나왔습니다.

전국 최저는 아니었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낮아서 사전투표율과 합칠경우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날씨는 조금 흐리겠지만 크게 덥지 않아서 나들이 계획 세운 시민들 많으실 텐데요.

전국에서 투표율이 낮은 도시라는 오명을 벗으려면 꼭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고 휴일을 보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앵커]

대구는 전통적으로 보수가 초강세를 보인 지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 많은 변화가 있었고 때문에 선거 결과가 아주 궁금한 지역중에 한 곳입니다. 투표소에서도 그런 분위기를 실제로 느낄 수 있습니까?

[기자]

네, 예전같으면 이렇게 이른 시간에는 대게 60대 이상 유권자들만 많이 눈에 띄었는데요.

오늘도 그러하지만, 그래도 20대 초반 유권자들도 더러더러 눈에 띄었습니다. 30, 40대 유권자들도 아침 일찍부터 투표를 하러 온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 대구지역, 이 2030세대의 투표율이 얼마나 나올 것인가가 관심사입니다.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이 대구가 이번 선거에서 최대의 격전지로 떠올랐고, 그만큼 변화의 물결이 거셌다는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 요동치는 판국을 그대로 표심에 담은 2030세대들이 과연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가 당선자의 윤곽을 가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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