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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미국서 흉기 난동…난민 아동 등 9명 다쳐

입력 2018-07-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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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 보겠습니다. 미국 아이다호 주의 한 아파트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고가 났는데 지금 부상자 가운데 난민이 많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안태훈 기자, 이곳이 난민이 많이 사는 아파트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일단 피해 상황을 보면 이번 사건으로 9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특히 피해자 가운데 6명은 12살 이하의 아동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미국 북서부 아이다호주의 한 아파트인데, 난민들이 많이 사는 곳입니다.

용의자는 붙잡혔지만 범행 동기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테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주민들의 말을 인용해 "아파트 측은 용의자에게 집을 비워 달라고 요청했고, 용의자가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앵커]

그리고 LPGA 메이저 대회에서 박성현 선수가 우승을 했다는 소식도 들어와있네요.

[기자]

네, 박성현은 메이저 대회에서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열린 KPMG LPGA 챔피언십 대회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유소연, 하타오카 나사와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 상금 약 6억 천만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박성현은 지난해 7월 US여자오픈 이후 1년 만에 메이저 대회 2승, 이번 시즌에는 지난 5월 텍사스 클래식 대회 이후 2번째 우승입니다.

끝으로 월드컵 소식입니다. 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 끝에 덴마크를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열린 러시아 월드컵 16강 전에서 크로아티아는 전후반과 연장까지 1대 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 2로 이겼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8일 러시아와 8강전을 벌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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