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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강남대로에 미세먼지 잡는 '광촉매' 적용

입력 2018-06-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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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8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 보겠습니다. 먼저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한 소식이 있는데요. 서울시가 오늘 새벽에 강남대로에서 도로 포장 공사를 했는데, 미세먼지 정화기능이 있는 광촉매를 뿌렸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아스팔트 도로 포장에 처음으로 시도가 된 것이라고 하던데, 관심은 이게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아니겠습니까?
 

[기자]

네, 일단 공사가 실시된 장소, 여기는 강남대로 서울시는 양재역 버스정류장 앞에 왕복 8차로 150m 구간입니다. '광촉매'를 활용한 도로포장 공사를 오늘 새벽에 실시했다고 서울시가 밝힌건데요,

광촉매는 빛을 받아들여서 미세먼지의 원인인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빨아들이는 정화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일부 콘크리트 시설물에 광촉매가 시범 적용됐지만, 아스팔트 도로에 활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 효과와 관련해서는 좀 더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다음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신제품 관련 소식입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현지시간으로 오는 8월 9일, 우리 시간으로는 8월 9일에서 10일로 넘어가는 밤 12시에 '갤럭시 노트9' 공개 행사를 열겠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보냈습니다.

IT매체들은 갤럭시 노트9에는 6.4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기존 갤럭시 노트8보다 0.1인치 화면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S펜에 블루투스와 스피커, 마이크 기능이 내장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앵커]

팝가수 마이클 잭슨의 아버지가 별세했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네요?

[기자]

네, 89살의 나이에 별세했다고 미국 현지 매체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9명의 자녀를 둔 조 잭슨은 아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일찍 알아차리고 철강 근로자에서 음악 매니저로 직업을 바꾸면서 마이클 잭슨이 포함된 '잭슨 파이브'를 키워냈습니다.

잭슨 형제에게 아버지는 매우 엄한 가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 잭슨은 최근 자서전에서 아이들을 엄하게 키운 것은 그것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

끝으로 한반도 비핵화 관련 소식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미 상원 청문회에서 "북한은 미국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바라는 요구사항의 범위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완전하고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거듭 강조한 것입니다.

또 세부적인 비핵화 후속조치와 관련해선 "미국과 북한 만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과 아시아의 전문가, 또 국무부와 국방부까지 여러 기관을 아울러서 범정부 실무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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