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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미 지역 신문사에서 총격…"여러 명 숨져"

입력 2018-06-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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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 미국에서 또 총격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번에는 언론사에서 발생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하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지금 피해 상황이 전해지고 있습니까?
 

[기자]

네. "여러 명이 숨졌다" 이렇게 현지 경찰 당국과 목격자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총격 사건은 미국 메린랜드의 주도 아나폴리스에 있는 한 지역 신문사 편집국에서 현지 시간으로 28일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경찰에 붙잡힌 상태이지만, 범행 동기 등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

다음은 미 국무부가 북한을 16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공식 지정했다는 소식입니다.

북한의 인권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다소 원론적인 내용입니다만, 북·미 관계가 개선되는 시점이어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국무부는 인신매매 감시와 단속 수준을 1에서 3단계로 구분하는데, 북한을 최악인 3등급으로 규정한 것입니다. 이 3등급 국가로 분류되면 국제통화기금 IMF나 세계은행의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와 관련해서 "북한의 강제 노역을 지켜보고 있다" 이렇게 간략히만 말했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시리아 정부군, 그리고 러시아군의 공습이 시리아에서 또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장단체를 향한 공습이기는 하지만, 또 민간인들의 피해가 나오고 있죠?

[기자]

최근 이틀 사이에 시리아 남서부 다라 주에서 민간인 46명 이상이 숨졌다고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밝혔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이 이 지역에서 본격적인 군사작전을 펼친 지난 19일 이래 숨진 민간인은 100명에 가깝습니다.

이로 인해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도 크게 늘었지만, 무력 충돌이 격해지면서 유엔의 구호활동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인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끝으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또 국경시설을 방문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번에는 애리조나 주의 멕시코 접경지역을 찾아서 국경을 넘어온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등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앞서 지난 21일에는 텍사스주에 있는 아동 수용시설을 찾아서 '나는 정말 상관 안해, 너는?'이라고 적힌 자켓을 입어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화면 왼쪽이 바로 그때 입었던 옷이고, 이번에 방문할 땐 오른쪽에 보시는 것처럼 아무 메시지도 쓰여 있지 않은 옷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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