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연출: 임태우 | 극본: 김운경 | 제작: 드라마 하우스)의 서유정이 김옥빈에게 계속해서 이희준의 칭찬을 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회가 거듭되면서 재미는 물론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과 우리들의 삶을 대변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의 서유정이 이희준에 대한 칭찬을 늘어 놓으며 김옥빈의 마음을 떠보았다. 이는 김옥빈과 이희준 두 사람의 사이를 이어주려는 의도로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다세대 주택에서 유나(김옥빈 분)와 룸메이트로 함께 생활하고 있는 미선(서유정 분)은 잘 준비를 하던 와중에 살짝 눈치를 보며 창만(이희준 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잘 대하고 유나의 부탁도 잘 들어주는 창만의 장점을 늘어놓기 시작한 것. 이어 미선은 창만과의 결혼에 대해 물어보며 더욱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나는 "나는 돈은 두 번째야! 내 과거를 아는 사람이랑 결혼 하는 건 싫어!"라 답하며 완강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평소 유나와도 친한 사이인데다가 창만과도 사소한 부탁을 하며 자주 왕래했던 미선이 직접적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특히 그녀의 적극적인 태도로 묘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유나와 창만이 더욱 발전하는 사이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미선이가 둘이 이어주려는 거 아냐?!", "내가 유나 친구였어도 창만이랑 이어주고 싶어할듯ㅎㅎ", "이번 기회에 유나가 창만이한테 마음을 활짝 열면 좋은데!", "창만이 같은 남자도 없지 암…서유정 누나 파이팅! 밀어붙여요!!", "미선이 덕분에 앞으로 더 가까워질듯ㅋㅋㅋ얼른 결혼해버려잉"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JTBC 새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늘밤 9시 50분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