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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직설화법 김희정, 이희준에게 남긴 한마디는?

입력 2014-07-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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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직설화법 김희정, 이희준에게 남긴 한마디는?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연출: 임태우 | 극본: 김운경 | 제작: 드라마 하우스)에서 김희정이 신소율이 아닌 김옥빈에게 마음을 두고 있는 이희준에 대한 섭섭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회가 거듭되면서 재미는 물론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과 우리들의 삶을 대변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에서 김희정이 딸 신소율의 사랑을 돕기 위해 직접 나서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이는 신소율이 아닌 김옥빈을 마음에 두고 있는 이희준에게 자신의 딸을 어필하는 모습으로 여느 엄마들의 마음을 대변 하고 있는 것.

지난 주 방송에서 홍여사(김희정 분)는 오랜 방황 끝에 집으로 돌아온 다영(신소율 분)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중 "나 속에 있는 말 하나 할게"라 말하며 그녀에게 조심스레 창만의 이야기를 꺼냈다. "만약 내가 너라면 창만이 같은 친구 누가 뭐라고 해도 포기 안 해! 창만이 같은 일등 신랑감 흔치 않아 누구에게도 뺏기지마! 특히 그 이층 여우한테!"로 말로 신소율의 사랑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창만(이희준 분)과 함께 집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창만에게 유나(김옥빈 분)에 대해 자세히 묻는가 하면 옥상에 걸린 유나의 빨래를 대신 걷어주려는 창만을 탐탁지 않게 여기며 그를 놀리기도 했다. 이는 자신의 딸이 좋아하는 남자가 딸이 아닌 다른 여자를 바라보는 데에 대한 여느 엄마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창만에게 섭섭함을 토로한 것.

그리고 바로 오늘 밤 방송에서 홍여사가 "유나 같은 애를 좋아할 수가 있어?"라는 말로 창만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이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창만이 "사모님만큼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데 제가 보듬어 주면 안됩니까?"라 답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이 극에 재미를 더해 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희정의 돌직구 시원시원하네!", "난 소율이 누나도 옥빈이 누나도 모두모두 좋은데ㅎㅎ 엄마 마음은 다른가 봐", "내 딸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다른 사람 좋아하면 나도 저럴 듯!", "과연 창만이의 선택은?!", "한사장에 이어 홍여사도 창만이랑 사이가 좀 나빠질 것 같은데? 더욱더 흥미진진 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희정의 돌직구 캐릭터로 극의 재미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작품으로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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