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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세상사 훔쳐야 박수받는 일이 흔할까요
입력 2017-04-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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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6:7 KIA 2017 KBO 프로야구(4월16일)
KIA 버나디나에게 2루를 훔치는 일이란 야구의 행위 중 가장 쉬운 것입니다.
1회 버나디나는 도루에 이어 이명기의 번트때 3루로 향합니다.
그리고 신종길의 희생 플라이 때 득점합니다.
버나디나는 3회초 수비에선 레이저 홈송구로 실점을 막기도 했는데요.
타율 0.235 출루율 0.305로 타격은 아직 그저 그렇지만 주루와 수비에선 뭔가 다른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도루만 놓고 보면 벌써 6개, 단독 1위입니다.
7번 시도해 1번 실패로 성공률도 0.857… KBO리그 역사상 외국인 선수가 도루왕에 오른 적은 없는데요.
버나디나는 그 것을 노리고 있습니다. 과연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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