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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표 잃을 각오로 노동개혁"…양대 노총 반발

입력 2015-07-21 08:47 수정 2015-07-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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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표를 잃을 각오로 노동시장을 개혁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노동계와 야당이 반발하면서 이 노동개혁이 하반기 국회의 가장 이슈가 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작심한 듯 강하게 노동개혁을 주장했습니다.

[김무성 대표/새누리당 : 내년 총선과 내후년 대선을 앞두고 있지만 국민과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면 표를 잃을 각오로 노동개혁을 해 나가겠습니다.]

경제 체질을 바꾸기 위해 노동 시장의 비효율을 없애야 한다는 겁니다.

새누리당은 올 하반기 노동개혁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노동 개혁은 박근혜 대통령이 하반기 핵심 국정과제로 꼽은 4대 개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정부의 노동개혁에 맞서 총파업을 예고했고, 야당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성수 대변인/새정치민주연합 : 노동 개혁은 노사의 상호 양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끈질긴 대화와 설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노동개혁 문제가 하반기 국회에서 가장 민감한 이슈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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