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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두테르테 "필리핀 한국인 조폭 사살" 경고

입력 2017-02-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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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얼마전 직접 나서 사과를 했던 두테르테 대통령이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한국 조직폭력배들을 사살할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주말 고향 다바오시를 찾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최근 한국인 조직폭력배들이
필리핀 세부에서 마약과 매춘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특권을 누릴 수 없다면서 불법 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필리핀 범죄자들처럼 사살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델라 델라로사 필리핀 경찰청장은 한국인 사업가 지모 씨가 납치 피살된 사건에 한국계 조폭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경찰청장 출신인 락손 상원의원은 경찰의 범행 사실을 흐리기 위한 근거 없는 주장이라면서 물타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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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의 수도인 테구시갈파의 한 고속도로에서는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최소 16명이 숨지고 34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12명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4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부상이 심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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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빛이 미국 위스콘신 주의 하늘을 가릅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거대한 유성이 미국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관측됐는데요.

굉음과 함께 집이 흔들렸다는 진술을 비롯해 이를 목격한 주민들의 신고가 350건에 달했습니다.

유성은 우주의 먼지나 운석이 지구 대기로 진입하면서 타는 현상인데요.

금속 원자의 성분에 따라 색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마그네슘을 포함하고 있을 때 이렇게 녹색 빛이 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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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구두를 벗어 던지고는 바닥에 엎드립니다.

무슨 도전을 하려나 본데요.

가슴을 바닥에 붙인 채로 몸을 거꾸로 접어 회전하기 시작합니다.

놀라운 발놀림으로 돌고 또 도는 이 여성, 영국의 곡예사인데요.

1분 동안 이렇게 29바퀴를 돌아 세계기록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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