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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앵커 한마디] '먼발치'

입력 2016-10-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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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는 '먼발치'입니다.

미르재단과 늘품 체조 등 각종 의혹의 주역으로 거론되는 차은택 감독. 문화계의 숨은 황태자였다는 그는 지금 중국에 있습니다. 본인의 명예를 생각한다면 하루 빨리 귀국해 시시비비를 따져야 하는데 그는 중국에서 원격 해명만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박근혜 대통령은 먼발치에서 뵌 것이 전부"라는 해명입니다. 하지만 차 씨가 연출한 문화 행사에 박 대통령이 참석해 인사말을 하는 사진까지 있는데 그걸 먼발치라니, 믿을 수가 있습니까?

차 씨는 또 "저 같은 미약한 인간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죽고 싶다"고 했답니다. 죽겠다는 게 무슨 유행입니까. 청소년들이 배울까 무섭습니다. 긴말 필요 없습니다. 차은택 씨, 빨리 귀국해 진실 앞에 서길 바랍니다.

< 뉴스현장 > 은 여기까지입니다. 편안한 오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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