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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태풍 상륙 때 후쿠시마원전 빗물 1130t 방출"

입력 2013-09-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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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태풍 마니가 상륙한 지난 16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저장탱크에서 1,130t의 물을 방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17일 임시 기자회견에서 원전 저장탱크를 둘러싼 누수방지용 보가 빗물 때문에 넘칠 것을 우려해 7곳의 보 밸브를 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출된 빗물에 포함된 스트론튬 90등 베타선을 방출하는 물질의 농도는 리터당 최대 24베크렐로 법정 기준인 30베크렐 미만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렇게 방출된 방사성 물질의 총량은 약 885만 베크렐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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