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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만년 하위팀들 '반란'…포스트시즌까지 계속?

입력 2015-03-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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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정규시즌이 오늘(16일)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의 최종전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만년 하위팀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이 전통의 강호,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을 제치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는데요, 코트의 반란은 계속 이어질까요.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일찌감치 정규시즌 1, 3위를 확정한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의 시즌 최종전.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날 수 있는 만큼 치열하게 맞붙었고, 풀세트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결국 삼성화재의 승리.

정규시즌을 마친 프로배구는 오는 21일 포스트시즌을 시작합니다.

정규시즌 2, 3위인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의 플레이오프 승자가 삼성화재와 우승을 다툽니다.

지난 시즌 6위 OK저축은행과 7위 최하위 한국전력, 이들의 돌풍은 무서웠습니다.

OK저축은행 시몬의 괴물 같은 활약과,

[서브 에이스 몇 개째인가요. 7개째 보여주는 시몬입니다!]

전광인을 축으로 하는 한국전력의 조직력.

[대각 공격, 받아냈어요. 그리고 전광인 스파이크! 블록 아웃!]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은 이들 돌풍에 휩쓸려 날아갔습니다.

챔피언전에 먼저 올라 8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삼성화재, 코트의 반란군이 난공불락의 삼성화재를 권좌에서 끌어내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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