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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잡은 유소연 '뒷심'…최종라운드 '버디 7개'

입력 2015-03-15 20:59 수정 2015-03-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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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러피언 여자 프로골프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선 유소연 선수가 박인비 선수를 꺾고 역전 우승했습니다. 또, 독일 마인츠의 구자철 선수는 7개월 만에 골을 터뜨렸습니다.

휴일 스포츠 소식, 강나현 기자입니다.


[기자]

1라운드부터 줄곧 선두를 달린 박인비와 한 타 뒤진 2위 유소연. 최종라운드에선 그야말로 팽팽한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유소연은 더블보기까지 기록했지만 버디를 7개나 잡는 무서운 뒷심으로 네 타를 줄이면서, 두 타를 줄이는데 그친 박인비를 1타 차로 제치고 최종합계 13언더파로 역전 우승했습니다.

지난주 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그리로 이번 대회까지, 박인비의 2연속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마지막 날 좌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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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구자철, 박주호와 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이 격돌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1대0으로 앞서던 후반 43분, 구자철이 2대0 승리의 쐐기골을 넣습니다.

7개월 만에 터진 시즌 2호골.

마인츠 박주호는 풀타임 활약했고, 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은 전반 직후 교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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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탄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자메이카에서 열린 육상대회 남자 400m에서 46초37로 우승했습니다.

100m, 200m 세계기록 보유자 볼트는 마이클 존슨이 1999년 세운 400m 세계기록 43초18을 깨는 게 목표.

오는 8월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목표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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