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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0만 관객 넘었다…한국형 좀비 영화 '부산행'

입력 2016-07-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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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형 좀비 영화 '부산행'이, 벌써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으로 향하는 KTX에서 좀비와 인간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인데요.

이번 주 개봉영화 소식 권근영 기자입니다.

[기자]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나라를 뒤덮은 재난 상황.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 열차에 탄 사람들이 좀비에 맞섭니다.

한국 영화에선 보기 드문 좀비라는 소재를 내세웠습니다.

[공유/'석우' 역 :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저희와 함께 기차를 탄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으실 거예요.]

생사의 갈림길에서 숨김없이 드러나는 사람들의 욕망을 무섭게 그렸습니다.

'돼지들의 왕', '사이비' 등 사회 비판적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았던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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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를 쫓던 스크랫이 이번엔 우주로 날아가 태양계를 위협하는 행성 충돌 사건을 일으킵니다.

2002년 시작한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로, 운석과 충돌을 눈앞에 둔 빙하기 동물들의 모험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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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가 어제 저녁 개막했습니다.

오는 31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캡틴 판타스틱'을 비롯해 세계 49개국에서 온 영화 302편을 상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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