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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청률 대결서 이겼지만…차남 의혹에 '곤혹'

입력 2020-10-17 19:40 수정 2020-10-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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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코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TV 검증 무대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시청률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든 후보 측은 반색했지만, 차남을 둘러싼 의혹이 언론 보도로 다시 불거지면서 곤혹스러운 상황이 됐습니다.

워싱턴 임종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시종일관 진행자와 날 선 공방을 주고받은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왜 사실이 아니라고만 하시나요?) 나는 극우단체, 큐어넌을 모를 뿐입니다. (아시잖아요.) 나는 몰라요. 모릅니다.]

바이든 후보는 비교적 차분하게 답변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 나는 3월부터는 큰 모임은 중단하고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켜본 시청자는 1350만 명, 바이든 후보 쪽은 이보다 60만 명 많은 141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타운홀이 NBC 등 3개 채널로, 바이든 후보는 ABC 한 곳만 방송된 점을 고려하면 의외의 결과입니다.

바이든 후보 측은 반색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 가족 의혹으로 맞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뭔가 알고 싶습니까? (바이든 후보는) 범죄 가족입니다. 차남은 아버지를 따라 한 거고 헌터 바이든은 중개인입니다.]

앞서 뉴욕포스트는 바이든 후보 차남 헌터의 이메일을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차남이 다니던 우크라이나 회사에 대한 수사 중단에 바이든 후보가 영향력을 끼쳤다는 것입니다.

헌터로 보이는 인물이 마약을 흡입하고 성행위를 하는 동영상의 존재도 공개됐습니다.

바이든 후보 측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가 이메일 폭로 배경에 러시아의 영향력이 작용했는지 수사에 들어가면서 자료의 진위와 출처를 둘러싼 논란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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