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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율 최하위는 어디?…"투표합시다!"

입력 2018-05-16 11:15 수정 2018-05-16 14:18

인천·대구…투표율 꼴찌 다퉈
60% 넘긴 적 없는 지방선거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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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구…투표율 꼴찌 다퉈
60% 넘긴 적 없는 지방선거 투표율

6·13 지방선거
 

6·13 지방 선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크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따져보면 지방 선거에 대한 관심이 컸던 적도 없습니다.

지난 1995년 1회 선거(68.4%)를 제외하고는 투표율이 단 한 번도 60% 선을 넘지 못했습니다. 3회 선거 투표율은 48.9%로 국민 2명 중 1명이 겨우 투표를 한 셈이 됐습니다.

지역으로 따져보면 인천광역시가 1~4회 투표율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두 번의 지방선거(5, 6회) 투표율 꼴찌는 대구광역시였습니다. 인천의 낮은 투표율에 대해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인천 공단 지역 근로자들이 선거 날도 출근을 해야 하는 문제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합니다.

지역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확실한 건 낮은 투표율이 지역 발전은 물론 지방 자치, 더 나아가서는 민주주의를 가꾸는 데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겁니다.

이번 JTBC 선거방송 슬로건은 '투표로 말하다'입니다. 정치권에 대한 심판뿐 아니라 지역 정책 방향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 이번에는 꼭 투표로 말해주세요.

(제작 :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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