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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레이아 공주 '금빛 비키니' 1억 1천만원

입력 2015-10-06 09:11 수정 2015-10-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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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섬나라, 몰타의 한 모터쇼에서 슈퍼카가 관중을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빠르게 달리던 슈퍼카 한 대가 방향을 잃고 관중들에게 돌진합니다.

갑작스런 대형참사에 사람들은 큰 충격에 빠졌고,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는데요. 이번 사고로 28명이 다쳤고 일부는 부상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사고 차량 안에는 영국인 백만장자가 타고 있었는데요. 목격자들은 차의 뒷바퀴가
잔디밭으로 올라간 뒤 빙글빙글 돌면서 제어불능상태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이후, 모터쇼는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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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인 인터넷방송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는데요. 한 일본 남성이 인터넷 방송 도중 집을 태운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기름 성냥을 소개하고 있는 이 남성, 기름 성냥은 심지에 기름을 묻힌 후 성냥 본체의 측면을 긁어 불을 일으키는 건데요. 쉽지 않아 보이죠?

그런데 어렵게 불을 붙인 순간, 성냥 본체도 같이 탑니다.

당황한 남성이 손에 든 성냥을 무심코 쓰레기 비닐에 버리는데요. 이때부터 사태가 심각해집니다.

불붙은 비닐을 옮긴 남성! 꺼보려고 애써보지만, 잡히기는커녕 더 활활 타는데요.

다행히 시청자가 소방서에 연락해 큰 사고는 막았습니다.

소화기도 없이 불을 다룬 이 남성, 정말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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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린 영화죠?

스타워즈의 레이아 공주의 의상이 경매시장에 나왔습니다.

1983년, 미국에서 개봉한 스타워즈 6, 제다이의 귀환입니다.

레이아 공주 역을 맡은 캐리 피셔가 입었던 이 금빛 비키니 노예복, 기억하시나요?

이 의상은 우레탄 고무에 금색 페인트를 칠한 건데요. 현지시간으로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 경매업체를 통해 9만 6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억 1천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의상은 물론, 디자이너의 보증서도 함께 나왔다고 하는데요. 정말 억 소리 나는 비키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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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억소리 나는 작품입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이죠?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그린 작품이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무려 64억원에 낙찰됐습니다.

도화원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 중국 유명 현대미술가 정판즈와 함께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모습을 그렸다는데요.

훈훈하게도 낙찰액 전부를 생태보호기금으로 내놓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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